일월 온수매트 사용후기
상품명: 일월 에어로실버 듀얼하트플러스 온수매트 싱글 21년형
전기매트만 몇십년째 쓰다가
최근 머리가 아파서 혹시 전자파 때문인가 하는 마음에
온수매트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온수매트를 사려고 알아보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 중이었는데
마침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 특가 방송을 하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혹해서 충동 아닌 충동구매를 하고 말았습니다.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의 차이점
전기매트와 온수 매트의 차이점을
많이들 궁금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전기매트는
매트 안에 전기열선이 있어
전기열선이 뜨거워지는 방식이고
온수매트는
보일러에서 물을 데운 후
매트 속으로 뜨거운 물이 순환되는 방식입니다.
전기매트는 매트안에 열선이 있기 때문에
전자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온수매트는 보일러에서는 전자파가 나오겠지만
매트로 직접적인 영향은 전기매트보다 적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일월 온수 매트 후기 남겨봅니다.
일월 온수매트도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제가 구입한 상품은 싱글 기준 특가 97,000원에
방송에서 제일 저렴하게 팔던 상품입니다.
온수매트는 보일러가 중요하다던데
보일러가 21년형이라고 해서 그냥 바로 질렀어요.
아래 온수매트 장단점, 상품 상세 설명과 후기도 자세히 적어두었어요!
배송은 주문 하루 만에 빠르게 받았습니다.
상자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는데요
상자 안에 싱글 사이즈 매트랑 보일러가 들어있습니다.
싱글 사이즈 매트인데
매트가 두께감은 살짝 있는 편이라
부피가 꽤 있네요.
부피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관이 용이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펼쳐보면 딱 싱글 사이즈 매트리스용입니다.
1인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2인용을 본다면 더블 사이즈로 구입해야 할 것 같아요.
전기 매트와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보일러와 매트를 연결하는 호스가 있다는 점이 되겠네요.
호스 연결선은 2개입니다.
아래에 연결하는 법, 온수매트 사용방법도
자세히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매트를 보관하는 가벼운 부직포 가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온수매트 보일러를 뜯어보았습니다.
상자 안에 온수매트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
퀵 가이드 한 번 읽어보면
설치 방법이 매우 간단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온수매트 사용방법
1. 매트를 똑바로 펼쳐놓는다.
주의: 연결 호스가 꼬이지 않도록 바르게 펼친다.
2. 보일러를 수평으로 평평한 곳에 바르게 둔다.
3. 보일러의 입수, 출수 마개를 뺀다.
4. 매트의 호스와 보일러에 연결한다.
호스 부분을 돌려서 조이기
주의: 입수, 출수 호스가 꼬이지 않도록(엇갈리지 않도록)
직선으로 연결할 것
5. 매트와 보일러 연결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아직 물은 넣지 않습니다!)
6. (동그란) 전원 버튼을 짧게 눌러 전원을 켠다.
7. 뚜껑을 열어 물을 넣어준다.
E1(물 부족 경고음)이 꺼지고,
물높이가 '고'에 불이 들어올 때까지 2~3번 반복
위 과정이 끝나고
시범을 한번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매트가 데워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군요.
(약 1시간 이상)
두 번 정도 사용하니
매트 데워지는데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는 것 같아요.
첨부한 가이드에 나온 보일러 기능과 명칭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일월 온수매트 물통 용량은
0.8 ~ 최대 1리터입니다.
온수매트의 온도는 30~ 55℃ 까지입니다.
라이브 방송에서 일월 회장님이 직접 나와서
홍보를 하시는데
보통 전기, 온수 매트 사용수명은
3~4년 정도로 보라고 하시네요.
일월 온수매트 사용 주의사항
· 제품명: 일월 에어로 실버 듀얼하트 플러스 온수매트
· 청소 등의 목적으로 세제, 기름 등의 이물질 넣지 말기
·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 조절기와 제품 속 물 완전히 제거 후 보관
· 매트에 물 제거 시 소형펌프 활용 (소형펌프 박스 안 포함됨)
· 보일러는 반드시 수평으로 평평한 바닥에서 사용
· 저온 화상에 주의
일월 온수매트 장단점, 사용후기
개인적으로 2주간 사용해본 온수매트는 장, 단점이 있었습니다.
· 처음 전원을 켜고 매트가 뜨거워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약 30분)
- 처음에 최고 온도로 켜 두었다가 적정 온도로 낮춰 사용, 이불을 덮어두면 빨리 데워짐
· 전기매트처럼 땀날 정도로 뜨거움은 없다.
- 전기매트만 사용하다 보니 처음에는 온수매트 온도가 너무 미지근하게 느껴짐
(타 온수매트 사용 후기를 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
- 단, 이틀 정도 사용해보면 따뜻함이 익숙해지고 포근해서 좋았음
· 온도는 최소 30 ~ 55 ℃
- 추위를 많이 타는데 개인적으로 42~50℃가 딱 좋다.
- 처음에는 55℃에 두고 잤으나 아직 겨울은 아니라 더움
· 소음을 걱정했으나, 소음은 없었다.
- 처음 작동 시 물이 들어가는 소리 등은 있음
· 매트 부피가 생각보다 있는 편이다. (두꺼운 편)
· 방수 매트라지만 매트 물빨래는 어려울 것 같다.
- 물기 제거한 젖은 걸레로 닦아주어 보관해야 한다.
- 호스안이나 매트 청소는 어려울 것 같다.
· 더블 매트의 경우 분리 난방이 가능
사실 중금속 함량이나 각종 테스트에 관한 이야기는
피부로 직접 와 닿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일어났을 때 느끼는 개운함은
아직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전자파가 전기매트보다는 덜 나온다고 하니
믿고 사용하는 거죠.
전기매트 쓸 때와 비교해보면
전자파 흐르는 느낌이 덜 나기는 합니다.
(머리 쪽이 예민한 편이라 전류 흐르는 느낌을 아는데
온수매트 사용할 때 특별한 느낌은 없었어요.)
보일러를 발 쪽으로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고 있고
난방 잘되고 소음 없어서
아직까지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느낀
일월 온수매트 사용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아무쪼록
미리미리 겨울나기 준비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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