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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1년 가을장마 언제까지? 장마철 주의사항

올해 2021년은 유난히 날씨 변덕이 심합니다.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면서 뒤늦게 가을장마까지 닥쳤습니다. 가을장마가 예상보다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더불어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또 장마기간 동안 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장마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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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저기압으로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가 만나면서 정체전선 즉, 가을장마가 형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반도 상공에는 비구름 통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가을장마는 9월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장마철 피해 산사태와 폭우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정체전선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아래와 같은 지역의 피해를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

 

강수량
강수량

  • 전라권/경남권/충남권 : 30 ~80mm 강한 비
  • 제주도 산지: 최대 100mm 이상 강한 비
  • 충청권/남부지방 제주도: 시간당 30mm 강한비
  • 수도권/강원 영서/경북권: 5~40mm 비
  • 호우주의보 발표: 21년 8월 25일 07시 10분
  • 호우주의보: 제주도 산지, 전라남도 (거문도, 초도, 진도, 완도)
  • 풍랑주의보: 동해 중부 바깥 바다,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바다

 

장마철 주의사항

대표적인 장마기간 비 피해사례로는 지하실 침수로 인해 보일러, 수배전반 고장 또는 저지대 침수로 인한 방송통신 장비 훼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 기간에는 담장, 옹벽, 석축, 사면 붕괴 등으로 건물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피해에 안전 수칙을 참고해주세요.

 

  • 현관, 창문 틈, 대형 유리창에 안전필름을 부착하고, 주변에 담과 같은 시설물이 무너질 우려가 없는지 큰 비 피해에 사전에 대비합니다.
  • 장마철 감전사고, 화재사고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사전에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신호등, 에어컨 실외기, 입간판 등의 전기시설물과 접촉을 피하며 젖은 손으로 콘센트 등을 만지지 않습니다.
  • 산행 중에는 벼랑 끝이나 비탈진 곳 등을 우회하고 되도록 비가 올 경우에는 산행을 하지 않습니다. 산행 중 비로 인한 나무뿌리, 바위 등은 미끄러지기 쉬우니 조십합니다. 장마기간에는 산행을 금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마철에는 유난히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올라가는데요. 아래 슈퍼컴 예보에 따른 습도 지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습도 수치가 매우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실내 습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집먼지, 진드기와 같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고,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뺏어가 쉽게 감기에 걸리는 등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실내는 40~50% 습도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이제 이런 날씨에 제습기와 건조기는 생활 속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습도
습도

 

9월 초 가을장마 기간 그리고 장마철이 지난 아침과 저녁에는 20도 정도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한낮에는 30도가량의 더운 날씨도 당분간은 이어집니다. 따라서 전염병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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